‘김용균 죽음 한 달’ 비정규직 노동자 100인, 다시 정부에 묻다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씨의 죽음 이후 한 달이 흘렀다. 일명 ‘김용균법’이 통과됐으나 노동계에서는 책임자 처벌과 철저한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 중이다.‘문재인 대통령과의 대화를 요구하는 비정규직 100인 대표단’(대표단)은 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청와대는 진상을 규명하고 외주화를 되돌리겠다는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사회는 아직 문을 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위험의 외주화를 중단하고 상시업무를 맡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를 정규...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