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불청객 ‘땀띠’, 0~2세 영·유아 절반
여름철 불청객인 땀띠로 고생하는 환자의 절반이 0~2세의 영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에서 최근 5년간(2007-2011년) 땀샘 장애 중 땀띠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7년 3만1711명이던 진료환자가 지난해 3만9040명으로 늘어나 연평균 5.3%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땀띠 질환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를 월별로 분석한 결과, 매년 7월 또는 8월에 연간 최고 방문환자수를 기록했으며 전체 방문횟수 중 48%가 여름철인 7~8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별로는 ‘10세 미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