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창과 함께 투어 첫발 뗀 스트레이 키즈
“소리 질러도 되는 거 맞지?” “응원법 외워오셨어요?” 공연을 앞둔 객석엔 줄곧 웅성거림이 이어졌다. 설렘을 동반한 소란스러움이 가득했다. 공연 시작 직전, 암전과 함께 음악이 고조되자 장내는 곧 짝짝거리는 클래퍼 소리와 함께 행복한 비명으로 채워졌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사라졌던 스테이(스트레이 키즈 팬덤명)의 함성이 2년5개월 만에 부활한 순간이다. 1일 그룹 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 투어 ‘매니악’ 인 서울 콘서트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2019년 11월 서...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