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공영자전거 국산으로 교체
경남 창원시는 국내 자전거산업을 활성화를 돕기 위해 창원시의 공영 자전거인 ‘누비자’를 100% 국산으로 교체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창원시는 이를 위해 우선 연말까지 4억원을 들여 800대의 국산 자전거를 도입하기로 하고 다음달 중 공개 입찰을 통해 업체를 선정한다. 내년에도 국산 자전거 1000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운행되고 있는 1230대의 누비자 중에서 파손이 심해 교체해야 할 경우 모두 국산으로 바꾸기로 했다. 지금의 누비자는 중국에서 수입한 몸체에다 국내에서 제작된 각종 전자부품 등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