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시장은 29일 최종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제7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당진종합운동장을 비롯한 3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검도·육상·축구 등 정식 30개 종목과 당구·바둑 등 시범 2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1만 명이 참가하며 총 8만여 명이 당진을 방문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대회기간 동안 교통 혼잡 해소와 여름철 대비 식품 안전을 강화를 강조했다. 부서별 업무를 분장해 △개·폐회식과 성화 봉송 △교통·주차 대책 △안전·의료·방역 △자원봉사자 운영 △관람객과 주요 인사 안내 △숙박·음식점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또한 개최 도시답게 △온오프라인 홍보 △물가 안정 △도시환경 정비 △문화·관광 등 지역 홍보와 환경 조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개회식엔 태권도 퍼포먼스와 해군 의장대 공연, 2026대 규모의 드론쇼와 성화 점화 등이 진행된다.
대회 기간 내 선수와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AI 로봇 화가, 뇌파 팝콘 만들기, AI 오목, VR자전거여행솜사탕 체험, 2족 보행 로봇 시연 등 AI·미래과학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시는 교통 혼잡을 우려해 당진종합운동장 주변에 2500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와 종목별 경기장 주변 주차장과 학교 운동장 등을 추가로 활용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물가 합동 지도·점검반을 운영해 바가지요금과 불공정 상행위를 예방하고, 숙박업소와 음식점에 대한 위생·친절 점검을 강화한다.
당진시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를 널리 알리기 위해 대서양 연어 홍보·시식 행사와 농특산물 전시·홍보 등에도 나선다.
선수단 안전을 위해 도로변 가로수 정비와 경관 정비에도 신경을 쓴다. 노후화된 가로등 교체 및 보수에 만전을 기하며 통행에 불편을 줄 수 있는 도로변 적치물 관리도 점검할 예정이다.
다만 대회 기간에 생활폐기물 수거에 대한 대책 마련이 문제로 지적됐다. 경기장 내 청소차량 진입의 어려움과 종량제 봉투 미사용으로 인한 생활쓰레기 원인자 부담 원칙 훼손 때문이다.
해결책으로 진입 가능 장소(수거함 설치장소)까지 쓰레기 이동·정리 및 종량제 미사용에 대한 경기장별 담당자 지정·배치가 뒤따라야 할 것이다.
한편 당진시는 새롭게 추가된 싸이클론, 승마, 패러글라이딩의 결과에 따라 종합우승이 달라지는 만큼 선수들 관리가 순위를 결정지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20년 만에 당진에서 열리는 충남도민체육대회인 만큼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즐겁고 하나되며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관계자들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