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책둠벙도서관은 개관 이후 누적 이용자 12만 명을 넘어서는 등 높은 호응을 얻으며 어린이 중심 시설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하는 ‘모두의 도서관’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책둠벙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등 9개 사업에 선정돼 4400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성의 자연·생태·기후를 주제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과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CGV고성 작은영화관도 영화 관람료 지원과 기획전 등 3개 사업을 통해 5350만원을 확보했다. 상반기에는 ‘지역상생 영화관 관람료 지원사업’으로 3667명, ‘국민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7095명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해 군민들의 문화비 부담을 덜었다. 하반기에는 ‘우리동네 씨네맛집’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영상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책둠벙도서관에서는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등을 운영하며 독서·문화예술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여름방학에는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이야기가 있는 코딩’, ‘여름방학 독서교실’ 등 3대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디지털 역량을 높였다.
하반기에는 과학문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책둠벙도서관은 전국 공공도서관 50곳을 선정하는 2026년 과학자 재능기부 도서관 과학강연 ‘10월의 하늘’ 공모에 선정됐다. 행사는 오는 10월 31일 오후 2시 열리며,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고등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과학자 2인의 강연과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도 이어지고 있다. 군은 조례 개정을 통해 도서 대출 권수를 기존 3권에서 5권으로 확대했으며,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민·관·기업 협력과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책둠벙도서관은 오는 8월 17일 일반도서를 중심으로 신규 도서 2,769권을 추가 구입해 장서를 확충한다. 하반기에는 개관 1주년을 기념한 군민 참여 행사를 비롯해 가을 독서의 계절에 맞춘 인문학 강연과 문화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최다원 문화예술과장은 “모든 군민이 삶을 풍요롭게 채울 수 있도록 하반기 개관 1주년 및 가을 독서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