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0일 (4)
“더위야 가라”…의령 어린이 물놀이장 1만284명 다녀가

“더위야 가라”…의령 어린이 물놀이장 1만284명 다녀가

관외 이용객 58%…지난해보다 20.1% 증가

승인 2026-08-20 17: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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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이 여름철 운영한 어린이 물놀이장에 1만여 명이 찾으며 지역 대표 여름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의령군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의령군민공원 옛 테니스장 일원에서 운영한 ‘2026 Cool Summer 어린이 물놀이장’에 모두 1만284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올해 이용객은 지난해보다 1723명, 20.1% 증가했다. 특히 관외 이용객이 5981명으로 전체의 58.1%를 차지해 의령군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도 이어졌다.

군은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시설물 일일점검과 보건소 의료지원,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해 16일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운영을 마쳤다.

가뭄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까지 사용했던 상수도 대신 자체 지하수를 물놀이장 용수로 활용한 점도 특징이다. 사용 전 수질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용수로 사용했으며, 상수도 사용량을 줄여 수도요금 절감 효과도 거뒀다.

운영 장소를 기존 기오름마당에서 옛 테니스장으로 변경하면서 잔디 훼손과 보식 문제를 줄이고 휴게공간을 넓혀 이용객 편의도 높였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과 관외 이용객이 물놀이장을 찾았지만 안전사고 없이 운영을 마무리했다”며 “내년에도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물놀이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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