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군포시는 주·야간 병행 작업을 통해 당초 예정보다 열흘가량 앞당겨 긴급 보수·보강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31일 금정고가교 슬래브 및 신축이음장치 파손에 따라 긴급 공사에 착수했다. 슬래브 보강, LMC 노면 포장, 신축이음장치 재설치 등이 진행됐다.
공사는 끝났지만 시는 교량의 근본적인 안전 확보를 위한 후속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다음 달 중 금정고가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중장기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산본신도시 주거정비사업 등으로 해당 교량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인 유지관리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노후 기반시설 관리에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국비 및 특별교부세 등 외부 재원 확보에 나선다. 지자체 자체 재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시민 안전과 직결된 인프라에 대해서는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교량 등 기반시설은 사후 대응보다 선제적 점검과 안정적인 재원 마련이 중요하다"며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조치를 면밀히 추진하고 국비를 포함한 다양한 재원 확보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ktynews@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