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I는 20일 국가안보전략연구원과 ‘글로벌 안보환경 분석 및 방산정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출 KAI 대표이사 사장과 김성배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방산시장에 대한 정보·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방산 수출과 기술개발을 뒷받침할 정책 기반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KAI가 보유한 항공·방산 분야의 산업 현장 경험과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의 안보·정책 연구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안보 및 방산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글로벌 안보 및 방산 수출환경 분석 △방산 제도 개선 및 정책 연구 △방산정책 관련 학술·정책 교류 △세미나·포럼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한다.
특히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국제 정세 변화가 K-방산에 미치는 영향과 잠재적 수출 대상국의 정책·외교 환경 등을 분석하고, KAI는 이를 해외시장 진출 전략과 기술개발 방향에 반영해 수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국내외 연구기관과 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동연구도 추진한다. 안보 및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해외 주요 싱크탱크 등과 정책대화와 세미나를 공동 개최하는 등 방산 분야의 국제 협력 네트워크도 확대할 방침이다.
KAI는 이번 협력이 단순한 산업계와 연구기관 간 교류를 넘어 글로벌 방산시장 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출 KAI 대표는 "급변하는 국제 방산시장에서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확보하고 수출과 기술개발을 뒷받침하는 정책·제도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글로벌 안보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배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은 "연구원이 축적해 온 안보·정책 연구 역량과 KAI의 항공우주산업 현장 경험을 연계해 실효성 있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을 계기로 KAI는 글로벌 안보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주요 방산시장에 대한 이해와 수출전략을 고도화해 K-방산의 해외시장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