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가 오는 10월 ITS 세계총회의 성공 개최와 국도 7호선 확장, AI 데이터센터 조기 착공 등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한 정부·여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중남 강릉시장은 21일 현장 최고위원회 개최를 위해 강릉을 방문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와 주요 인사를 만나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건의했다.
가장 먼저 오는 10월 열리는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를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다. 김 시장은 이번 총회가 강릉이 첨단 교통·모빌리티 분야의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중앙정부와 정치권의 관심을 요청했다.

교통 기반시설 확충 필요성도 강조했다. 동해안권 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국도 7호선 확장사업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지역 산업구조 전환과 연결된 사업도 논의됐다. 김 시장은 강릉 남부권 경제 활성화의 주요 사업인 AI 데이터센터가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도 신속히 추진하고 앵커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건의했다.

시는 AI 산업도시 전환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의 문화·예술 자산을 활용해 문화·창의도시로 성장한다는 구상이다.
ITS 세계총회 역시 단발성 국제행사에 머물지 않고 첨단 교통체계를 발전시키고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후속 사업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중남 강릉시장은 “오는 10월 ITS 세계총회가 강릉의 미래를 알리는 성공적인 국제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정치권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ITS 세계총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첨단 교통체계를 발전시키고 국내외 도시로 확산하는 후속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회의원 공백 상태인 강릉의 현안을 당 차원에서 적극 챙기겠다”며 “특히 오는 10월 개최되는 강릉 ITS 세계총회의 성공을 위해 당내 지원 TF를 구성하고, 김우영 의원과 이돈태 롯데지주 디자인전략센터 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이재명 대통령께도 ITS 총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해 지원 약속을 받았다”며 “ITS 총회를 자율주행 등 미래 교통산업으로 연결하고, AI 데이터센터 유치와 강릉행 KTX 증편, 청년문화제 등 지역 현안도 함께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인수 기자 penjer@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