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키움證,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영업손실 전망”
국내 주요 증권사 5곳 가운데 미래에셋증권과 키움증권이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해외 부동산 관련 평가손실과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의 영향이다. 25일 신한투자증권은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 5개 증권사의 지난해 4분기 합산 영업손실이 3038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지배주주 순손실은 1899억원으로 예상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3486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17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며 5개 증권사 중 손실규모...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