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막길’ 카겜 주가, 각종 악재에 실적 전망도 ‘암울’
카카오 그룹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카카오게임즈 주가도 급락했다. 당초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 계열사 중 첫 번째로 상장하면서 흥행 가도에 진입했다. 그러나 주력 게임의 매출 감소에 따른 실적 부진과 쪼개기 상장 논란에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이에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3분기 출시 예정인 신작 아레스의 대성공으로 주가 부양을 노리는 상황이다. 다만 증권가에선 목표주가 하향에 돌입했다. 실적 부진 전망과 함께 아레스의 카니벌라이제이션(자기잠식) 우려 때문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카카오...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