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라더니…보험사, 보험료 올리고 성과급 파티
손보사들이 역대 최대 실적을 예상하면서 성과급 잔치에 나섰다. 손보사들은 지난해 적자를 이유로 1~3세대 실손보험료를 8.9~16% 올렸다. 금감원의 자동차 보험료 인하 요구에는 일시적 개선이라면서 반발하고 있다. 보험사의 행태에 소비자들은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라면서 분노하고 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리츠화재의 2021년 당기순이익은(별도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대비 53.0% 증가한 6631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9.6% 증가한 10조 301억, 영업이익은 49.2% 증가한 9108억을 기록했다. 이달 손보사들의... [손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