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의원, “LH공사 매입 임대주택 중 1907가구 공실”
2014년부터 2018년 8월까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약 4조4092억 원을 투입한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중 1907가구가 공실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가구 매입임대주택은 도심 내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시세 대비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임대하는 제도다. 하지만 LH가 주거의 질이나 지역 수요는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빈집을 매입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다가구 매입임대주택현황’자료에 따르면, 2018년 8월 기준 전국 다가구 매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