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김영진 경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창원3)은 25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경남마을교육공동체활성화지원조례추진단 공동주최로 ‘경남마을교육공동체 조례 제정을 위한 민관학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심성보 부산교대명예교수(마을교육공동체포럼상임대표)가 ‘마을교육공동체의 법제화와 민관학 협력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고, 한미영 경남교육청 교육정보원, 이순자 한들산들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순으로 ‘경남 마을교육 중간지원조직 설립 연구’, ’경남마을교육공동체, 내일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영진 도의원은 "의정활동 초기부터 역사와 교육, 마을, 공동체, 아동의 놀권리 등에 관심을 가졌다"며 "아이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 권리를 고민하다보니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조례 제정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례 내용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마을과 연계한 교육에 대한 연구와 조사·지원, 전문인력 양성, 관련 위원회 구성 등의 내용을 담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포럼장에는 강연자, 발제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으며, 경상남도교육청유트브채널을 이용한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했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