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소식] 경남교육청,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경남교육소식] 경남교육청,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기사승인 2020-09-01 19:42:42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9월 3일부터 18일까지 도내 고등학교 및 7개 시험지구교육지원청(창원·진주·통영·거창·밀양·김해·양산)에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원서 접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제외한다.


원서접수는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장애인, 수형자, 군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 접수일 기준 현재 해외거주자(해외여행자 제외)에 한하여 응시자의 직계가족(조부모, 부모, 자녀, 손자/손녀)이 대리 접수를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자 및 확진자도 대리접수 대상자에 포함해 대리접수자와 지원자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 제출시 대리접수가 가능하다.

원서접수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응시원서, 응시수수료, 신분증, 여권용 사진 2매를 지참하고 해당자에 한해 기타 증빙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원서에 부착하는 사진은 원서접수일 기준 6개월 이내인 2020년 3월4일 이후 촬영한 사진이어야 하며,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유효기간내 주민등록증발급신청확인서, 운전면허증, 기간만료 전 여권, 유효기간 내 청소년증(청소년증발급신청확인서), 사진이 부착되고 성명/생년월일/학교장직인이 기재된 학생증에 한해 인정한다. 제출서류 등 상세한 내용은 경상남도교육청 홈페이지 교육과정과 자료실 참고.

경남교육청에서는 올해부터 수험생이 납부하는 수능 응시수수료 납부 방식을 현금납부에서 가상계좌납부로 전면 개선하여 학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였다. 이와 더불어 한국교육과정평가원도 접수처(학교,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서 직접 가상계좌로 납부할 수 있도록 방법을 바꾸었다. 단, 졸업생은 학적이 없으므로 부득이하게 현금을 내야 한다. 응시수수료 면제자 처리는 지난해와 동일하다.

원서접수 방법은 응시자가 응시원서 기초자료를 작성해 제출하면 접수자가 원서 접수프로그램에 입력하고 응시원서를 출력해 응시자의 확인과 사진부착 과정을 거쳐 접수가 이뤄진다. 

한편 코로나19의 지역 감염 사례 확산으로 인해 원서접수처에서는 별도의 방역 대책을 수립해 실시한다. 

수험생에게 접수처 진입 전 마스크 착용, 발열검사 및 손소독제 사용 등을 안내하고, 접수처 내의 동선을 최소화해 밀접 접촉을 피하게 할 예정이다. 


◆통합지원 온라인 플랫폼 ‘슬기로운 학교생활’ 운영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1일부터 학교생활 통합지원 온라인 플랫폼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정식 운영한다.

슬기로운 학교생활은 민주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가치와 역량을 함양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향유하는 모습을 표현한 말이다. 


이 플랫폼은 민주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자료를 주제별로 범주화해 사용자 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합 지원한다.

플랫폼 주요 내용은 ▲학교민주시민교육, 학생자치지원, 인권교육을 포함한 민주시민교육 ▲학생생활교육, 회복적 생활교육, 교통 및 물놀이 안전교육을 포함한 학생생활교육 ▲학교폭력예방, 성폭력예방, 학생정서 및 심리지원을 포함한 폭력예방교육이다.

특히 학교생활과 관련한 광범위하고 다양한 교육주제를 온·오프라인 자료로 분류해 교원, 학생 등 사용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최신 인터넷 환경에 맞춰 모바일에서도 접속과 활용이 용이하도록 제작해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에서도 최적의 교육자료 제공이 가능해졌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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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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