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정열)는 1일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에 따라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먼저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고 있는 경남도 코로나19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격려했다.
코로나19 종합상황실은 3개반 40명이 2교대 24시간 근무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통합 상황관리, 대응체계 관리, 정기 브리핑 및 언론 자료배포, 시·군 및 유관기관 공조 강화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복지위 위원들은 창원중앙역으로 이동해 KTX승객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리플릿 나눠주기 등의 행사는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피켓을 들고 이동하는 승객들과 눈을 맞추며 참여 동참 홍보를 실시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국민 행동 지침은 ▲발열 또는 호흡기 등 몸이 아프면 외출·출근·등교하지 않기 ▲불요불급한 외출·모임·외식·행사·여행 등은 영기하거나 취소하기 ▲외출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환기 안 되고 사람 많은 밀폐·밀집·밀접된 곳 가지 않기 등이다.
박정열 위원장은 "지금은 대부분의 국민들이 마스크 쓰기 등 코로나19 대응 수칙을 잘 지키고 있지만, 2차 대유행을 빠른 시일내 잠재우기 위해 도민 한 분 한 분의 세심한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며 "더운 날씨지만 도의회 차원에서 도민들과 눈을 맞추며 현장의 목소리도 듣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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