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는 ‘2020년 직업능력의 달 유공자 포상’에서 대학 동문 2명이 포상을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3일 밝혔다.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직업능력개발 활성화와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사업주 노동자 등 총 6개 분야에서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창원캠퍼스 제19대 총동문회장인 이삼연(62) 우림테크 대표는 사업주 분야에서 직업훈련 환경 조성과 노동자의 숙련기술 장려·자격 취득 지원 등 능력중심사회 조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산업포장을 수여 받았다.
기능장 과정 동문인 김현근(54) 명장은 근로자 분야에서 품질향상 및 공정개선 기여도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상태 학생처장은 “지난해 총동문회장을 맡아 동문회 발전을 이룩한 이삼연 대표를 비롯해 기능장 동문 김현근 명장까지 유공 포상을 받게 돼 재학생, 졸업생은 물론 대학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Ⅶ대학은 창원기능대학을 전신으로 44년간은 기술변화를 선도하며 산업현장 실무형 기술인재와 리더를 양성해 왔다.
졸업생은 대한민국산업명장, 산업현장교수 등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돼 산업단지공단의 기술발전 및 전수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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