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역점시책 중 하나인 ‘안전과 지속가능 균형성장’도모를 위해 군 관리계획 수립,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도시계획도로 개설, 말흘 공공임대주택 건립,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지원,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창녕군은 올해 2030년 창녕군 기본계획 일부 변경과 지구단위 계획 변경을 실시하고 있다.
‘국토종합계획 및 광역도시계획’의 내용을 군 기본계획에 반영·수립하고, 타당성 여부를 전반적으로 재검토 정비함으로써 국토의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합리적으로 활용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정책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장기적으로 창녕군이 발전해 나갈 구조적 틀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20년 이상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실효 및 필요한 기반시설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통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인구가 감소하고 노후주택이 증가하는 노후주거지와 쇠퇴한 구도심을 지역 주도로 재활성화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일자리를 만드는 도시혁신사업이다.
군은 ‘생활기반 안정, 지역공동체 회복, 일자리 창출’이라는 경남형 도시재생 뉴딜 3대 목표 추진계획에 따라 주민들 대상으로 공청회를 개최했고, 2020년 10월 창녕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설치 및 센터장, 직원을 채용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또한 2021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광역공모(유형: 일반근린형) 신청을 위해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중이며,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거공간과 도시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보수공사를 추진 중이다.
공사 중인 7개소 사업중 낙영사거리 교통광장 조성사업 등 4개소는 완료했고, 창녕군의회에서 문화공원 간 도로 개설공사 등 3개소는 금년 내 사업 준공을 위해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지읍 내 동서연결도로와 택지개발지구를 연결하는 나인빌라 앞(중1-5호) 도로개설사업 등 12개소는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 이행 및 토지보상 등을 진행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기업체 유치 등에 따른 주거난 해소와 인구증가 도모를 위해 군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협약을 체결해 창녕읍 말흘리 일원에 150세대의 마을연계형 공공주택 건립을 위해 2020년 9월 착공했으며 2021년 12월 준공해 2022년 상반기에 입주예정을 위해 추진중이다.
옛 영산고등학교 부지에 청년·신혼부부 중심의 행복주택 150호 건립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창녕군에 거주하는 무주택 저소득계층이 국민임대주택에 입주 시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용검사 10년이 경과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 매년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을 추진해 단지 내 시설 유지보수 및 녹화사업, 상하수도시설 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지원하는데 올해에는 예산 5000만원을 확보해 라인아파트 등 3개소에 지원했으며, 내년에도 계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개선 및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농촌주택개량 등 7개 사업 185동 중 164동은 선정 완료됐으며, 농촌주택개량, 빈집철거, 지붕개량사업 중 48개 사업은 완료됐고 116동은 현재 추진 중이며, 미선정사업은 21동에(미선정 사업은 인구증가 설계비 지원 8동, 빈집매입 9동, 빈집임대 4동은) 대해 수시 신청을 받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군민이 느끼고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행복한 번영도시와 꿈을 이루는 행복주택을 건설 하는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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