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8일 우수 예비 창업가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 ‘제1회 KT CS 유니벤처 경진대회’에서 이현주 학생(문화융합기술 협동과정 석사과정)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고객서비스를 주력사업으로 하는 KT 그룹사인 KT CS가 주최하고,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이 함께 한 이번 경진대회는 우수한 청년 사업 아이디어를 선정해 벤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본선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본선에 오른 총 12개 팀이 사업설명회 방식으로 진행된 심사에서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심사 결과 퀵즈팀(창원대 이현주 학생 등 2명)이 ‘소상공인 지원 마케팅 플랫폼’ 아이디어를 발표해 대상 쾌거를 이뤄냈다.
대상팀은 KT CS 예비 사내벤처화를 통해 6개월 간 최대 1억원의 창업 자금 등 인큐베이팅 지원을 받게 된다.
문화테크노학과 유지연 학과장은 "코로나19로 예전보다 취업문이 더욱 좁아진 상황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로 창업 기회의 발판을 마련한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새로운 도전에 좋은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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