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무학은 8일 ‘딱! 좋은데이와 함께하는 2020 경남미술의 향기展 창원 오픈식’을 무학 창원 본사 내 굿데이갤러리와 마산회원구 봉암수원지 일대 숲속미술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재호 무학 회장, 천원식 경남미술협회 회장과 참가작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무학 본사 굿데이갤러리에서 열린 경남 미술의 향기전 창원 오픈식에 앞서 봉암수원지에서 숲미술관 오픈식을 갖고 참가자들이 함께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과 함께 전시작품을 감상했다.
2020 경남미술의 향기전 창원전은 10월 8일부터 30일까지 전시되며, 숲속미술관은 10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야외 전시를 통해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숲속미술관은 봉암수원지 산책로 일대에 ‘딱 좋은데이와 함께하는 숲속 미술관 예술산책’이라는 테마로 미술품이 전시돼 있어 수원지를 찾은 시민들에게 소소한 일상생활에서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딱! 좋은데이와 함께하는 2020 경남미술의 향기전’은 지난 9월 23일 서울 인사동 경남갤러리에서 개최된 미술 전시회로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행사가 중단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의 창작 의욕 계기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무학은 지역 예술인 어려움을 돕고 지역의 문화예술 환경 저변확대를 위해 전시 작품을 5000만원에 매입해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
무학은 예술 작품이 많은 지역민들과 함께 향유하고 경남 예술인의 우수한 작품을 지역민이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개방된 장소에 전시하게 됐다.
한편 무학은 좋은데이 미술대전 개최, 굿데이뮤지엄 및 공단 내 무학 문화의 거리 조성 등 지역 문화예술인 발굴과 문화예술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전시회를 개최하며 지역의 문화예술 환경의 저변확대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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