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부 블랑코 사령관 및 주요 간부 30여명은 8일 경남 창녕군 6·25전쟁 격전지(기강나루, 기음강)와 박진 전쟁기념관 등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28일 창녕군과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부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후 처음 갖는 공식방문이다.
블랑코 사령관은 “6·25전쟁 당시 고군분투한 어니스트 R 코우마 상사를 기리는 전적 안내판 설치 등 적극적인 지원에 한정우 군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보교육 확대 등 창녕군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부의 공식방문을 환영하며, 6·25전쟁 격전지뿐만 아니라 창녕구경(창녕9경)을 활용한 다양한 안보교육을 통해 상생교류 사업을 추진하는데 더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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