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코로나19 293번 확진자 역학조사 진행

경상남도, 코로나19 293번 확진자 역학조사 진행

기사승인 2020-10-12 12:15:12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상남도(김경수 지사)가 293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가족이 경남 293번을 방문한 것은 지난 9월 29일부터 이달 10월 1일까지였다.


경남 293번의 증상발현일이 지난 10월 1일이고, 10월 5일 확진된 수도권 거주 가족은 10월 2일 첫 증상이 있었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증상 발현일을 볼 때 수도권 거주 가족이 감염원이었을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경남 293번의 이전 동선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경남 293번이 지난 9월 27일 부산에 거주하는 부모님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 부모 중 1명(부산 470번)이 지난 8일 확진됐으며, 첫 증상이 9월 23일에 있었음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경남과 부산의 역학조사관이 함께 논의해 감염 순서는 부산 470번, 경남 293번, 수도권 거주 가족 순인 것으로 결론짖게 됐다. 확진일은 각각 10월 8일, 10월 7일, 10월 5일 순이다. 부산 470번의 감염경로는 '기타'로 분됐다.

12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10명이며, 그 동안 284명이 퇴원했고, 경남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294명이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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