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가 내년 상반기까지 산업단지(농공단지 포함)의 맞춤형 관리기본계획 변경을 추진한다.
관리기본계획 변경 대상 산업단지는 현재 준공된 산업단지 15개소(일반산업단지 8개소, 농공단지 7개소)이며 면적은 총 5.437㎢에 이른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체 경영난 해소를 위해 상공계 의견수렴을 거쳐 첨단산업 유치를 위한 입주업종 확대, 기업 민원 해소를 위한 관련사항 변경 등을 추진한다.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체의 자격요건, 입주대상 업종, 용지의 용도별 구역에 관한 사항 등 산업단지의 전반적인 운영과 관리에 필요한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체협의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관련 기관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진행할 것"이라며 "올해 말 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변경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15개소 정비를 완료해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체 경영난 해소와 신규 고용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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