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사범 총 106명 단속

경남경찰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사범 총 106명 단속

기사승인 2020-10-15 14:58:15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지방경찰청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사범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현재까지 총 73건 106명을 단속해 45명을 기소 의견 송치하고, 그 중 선거폭력 1명을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단속 유형별로는 △기부행위 등 ‘금품선거’ 30명(28.3%) △허위사실 공표 등 ‘거짓말선거’ 23명(21.7%) △‘사전선거운동’ 19명(17.9%) △명함·전단지 불법 살포 등 ‘인쇄물 배부’ 10명(9.4%) △후보자 폭행 등 ‘선거폭력’ 6명(5.7%) △‘공무원 등 선거개입’ 6명(5.7%) △현수막·벽보 등 훼손 4명(3.8%) △기타 선거사범 8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지난해 12월부터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256명을 편성해 2월 13일부터 전국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즉응태세를 갖추고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선거 △거짓말선거 △공무원 등 선거관여 △불법 단체동원 △선거폭력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한 단속을 전개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각종 선거범죄에 대해 당선 여부를 불문하고 법 절차에 따라 철저하게 수사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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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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