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여행시즌 가을을 맞아 '코스모스 축제와 가을타자!' 축제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입장객 모집에 나선다.
이번 축제는 11월 29일까지 진행되며 테마파크 일원에 형형색색 만개한 코스모스와 함께 공연-체험시설 할인, 왕궁 피크닉, 민속마을, 지역예술인 야외공연 등 풍성한 콘텐츠로 꾸려진다.
가야테마파크는 축제기간에 맞춰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페인터즈 온오프라인 할인 이벤트’(9.30~11.1)는 넌버벌퍼포먼스 ‘페인터즈 가야왕국’ 공연티켓을 최고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잇따라 진행되는 ‘더블익스트림 2+1 할인 이벤트’(10.17~11.15) 역시 익사이팅 사이클 혹은 타워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2인 가격에 3인이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관광기념품점 ‘김해온김에’에서는 가을 여행객들을 위해 보조배터리, 볼펜, 열쇠고리 등 금이야․옥이야 캐릭터 상품을 대폭 할인해 판매한다.
옛 궁궐을 재현한 ‘가야왕궁’은 방문객들이 언제든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11월말까지 내부 잔디공간을 개방한다.
돗자리, 타프, 도시락 등 간단한 피크닉 용품들을 사용할 수 있으며 주변에는 포토존 및 김해예총 협업 ‘돌담 갤러리’ 등을 조성해 볼거리를 더했다.
특히 25일 정오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왕궁요가 클래스’를 개최해 코로나19 극복 힐링 콘텐츠를 선사한다.
또한 10월 주말동안에는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가을 주말 콘서트’를 시리즈 형태로 진행된다. 현악4중주, 어쿠스틱 통기타, 음악줄넘기 등 매주 다채로운 장르의 콘텐츠를 야외 수로공연장에서 펼친다.
한편, 지난달 오픈한 가야민속마을에서는 지게와 우물펌프, 곤장 등 민속소품들과 꽃과 조각모형의 포토존, 야외피아노까지 가을 피크닉의 추억도 함께 쌓을 수 있다.
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대표적인 비대면 관광지로 여유롭고 안전한 도심 속 피크닉을 즐기기 위해 이곳을 방문하는 가족, 연인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과 풍성한 공연콘텐츠, 피크닉 공간까지 관광객들이 실속 있고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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