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BNK경남은행은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인 NC 다이노스(대표이사 황순현)에 ‘유소년 야구 마스크’를 기탁했다.
김갑수 상무는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 대 KIA 타이거즈 시합 전 그라운드에 올라 NC 다이노스 박민우 선수와 용마고등학교 형선우 학생에게 ‘유소년 야구 마스크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이 NC 다이노스에 기탁한 2000만원 상당의 유소년 야구 마스크는 BNK야구사랑정기예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해 마련됐다.
NC 다이노스는 기탁받은 유소년 야구 마스크 8000개를 지역 18곳 초ㆍ중ㆍ고교 야구부에 나눠 지원할 계획이다.
BNK경남은행 김갑수 상무는 "BNK야구사랑정기예금에가입한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판매 수익금 일부가 지역 유소년 야구 발전에 쓰여질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야구 마스크를 받은 유소년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인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하고 앞으로도 NC 다이노스와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BNK야구사랑정기예금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NC 다이다이노스에 기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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