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함안군의 대표적 전통문화행사인 ‘2020 함안화천농악과 함께하는 함안생생마실’의 올해 마지막 행사가 오는 10월 24일 함안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사전신청자에 한해 체험 및 공연이 제공된다.
함안화천농악의 전승·협력 단체인 풍물패청음의 ‘아라가야고취대’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민화 시계만들기, LED전통등 만들기, 투호, 윷놀이, 버나돌리기, 죽방울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 및 전통연희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놀이 및 전통악기, SNS를 활용한 ‘미션이벤트’와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어 참여자들의 흥미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는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13호 ‘함안화천농악’ 공연이 펼쳐져 함안생생마실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함안군과 주관단체인 함안화천농악보존회, 전승·협력단체 풍물패청음은 함안생생마실이 2018년, 2019년 2년 연속으로 지역문화재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