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상남도 노사민정실무협의회(위원장 정순건 경남도 노동정책과장)는 21일 창원 호텔인터내셔널 1층 회의실에서 노·사·민·정 대표 실무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과‘지역특성화 긴급 직업훈련 지원 시범사업 협약 체결’보고와 ‘항공산업 현황 및 개선방안 모색’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항공산업의 현황의 경우 일본 수출규제와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 미·중 무역전쟁, 환율인상 등 대외여건 악화로 산업 전반이 위축된 상황에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성장세가 급격히 둔회됐다.
정순건 경남도 노동정책과장은 "항공산업의 현황 및 동향파악을 위해 멀리서 발걸음 해주신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에 감사하며 경남의 제조업체 특히 항공산업의 애로사항을 귀 기울여 청취하고 적극적인 개선방안을 통해 최대한 빨리 항공업의 정상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경상남도지사)는 2012년 12월 27일 구성돼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고용노동 현안을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노사정 대화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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