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가 ‘2020 제19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비롯해 많은 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재학생 김창현(스마트팩토리과)이 ‘아낌없이 주는 둥지’로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의 영광을 안았고, 배지원(스마트전기과)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버스 승강구 위치 유도시스템’으로 동상(한국발병진흥회장상)을, 김봉준(스마트팩토리과)은 ‘버스장착 공기청정기’로 장려상(한국대학발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21세기를 리드하는 지식정보사회의 주요 구성원인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바탕으로 특화된 인재 양성 촉진을 위한 발명대회로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수상자 모두가 미래성장동력학과로 지정돼 운영 중인 스마트팩토리과와 스마트전기과의 재학생이라는 점이 주목된다.
창원캠퍼스 이상태 학생처장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융합형 기술교육이 경진대회의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11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수시 2차 모집이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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