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유망 승강기업체 2개사 투자유치

거창군, 유망 승강기업체 2개사 투자유치

유망 승강기업체 2개사, 47명 고용, 44억원 규모 투자유치

기사승인 2020-11-07 15:08:55
[거창=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6일 유망 승강기업체 ㈜대륜엘리스와 ㈜에스엠아이코리아 2개사와 총 투자금액 44억원, 고용인원 47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식은 거창군 내 승강기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등 1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인모 군수와 대륜엘리스 이기랑 대표, 에스엠아이코리아 이윤기 대표가 거창승강기밸리 투자협약서에 서명을 했다.


대륜엘리스는 직각관통형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안전스텝이 특허를 받아 조달청 혁신시제품을 등록한 유망 중소기업으로 2022년까지 8046㎡의 부지에 24억원을 투자하고 37명을 고용해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제조할 계획이다.

에스엠아이코리아는 약 150년 이상 와이어로프 제조 경험을 가진 스위스 브루그(BRUGG)사의 협력사로 2022년까지 승강기전문농공단지 7478㎡의 부지에 2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10명을 고용해 승강기 와이어로프를 생산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투자기업이 거창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근로자 근무여건 개선 등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거창에 입주한 기업체와도 상생하고 동반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군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투자금액 344억원에 200여 명 고용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으며, 그중 승강기업체만 상반기 승강기업체 2개사와 투자협약 체결에 이어 이번 투자협약까지 4개사 184억원, 110여 명 고용의 투자유치 성과를 이뤄 주민들로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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