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간호대학 현판식 개최…학술대회도 진행 

[인제대학교] 간호대학 현판식 개최…학술대회도 진행 

기사승인 2020-11-07 15:53:02
[김해=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간호대학 승격 현판식 및 기념 학술대회가 4일 부산캠퍼스에서 열렸다.

인제대 간호학과는 1994년 개설돼 2020년 3월 1일 간호대학으로 승격됐다.


초대 학장으로 취임한 김혜령 학장은 개회사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인제대 간호교육의 우수성을 보여주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동문들 덕분에 간호대학 승격을 이룰 수 있었다"며 "이제 또 다른 시작이라고 생각하면서 보다 수준 높고 신뢰할 수 있는 간호교육으로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민현 인제대 총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보건의료환경에서 간호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간호대학 승격은 필수적인 선택"이라며 "간호대학 승격을 축하하며, 앞으로 교수들이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해 더욱더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학술대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보건의료에 발맞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융복합 간호교육’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서울대 간호대학 박현애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보건의료 및 교육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했고, 신현숙 경희대학교 간호과학대학 교수가 ‘AI를 활용한 간호교육 혁신’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백남순 인제학원 재단본부 간호관리국장이 ‘산학협력 임상실습 교육의 비전’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상황에 맞춰 소수의 인원만 모여 사회적 거리두기와 정부 방역 지침을 준수해 시행됐다.


◆인제대, 청년 친화 강소기업 탐방에 앞장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청년 친화 강소기업 서포터즈’가 지역 우수기업 알리기에 앞장섰다. 

최근 2개월간 강소기업에 방문한 탐방기를 학생 눈높이에 맞는 정보를 SNS를 통해 전달하며 지역기업 인식 개선에 노력했다.

총 15명의 서포터즈 학생들 2명 이상이 한 조로 구성돼 기업에 직접 방문하거나 비대면으로 인터뷰하여 탐방기를 작성하는 등 적극적인 지역 기업 알리기에 앞장섰다.


서포터즈단으로 활동한 경영학부 4학년 황영서 학생은 "평소 기업 현장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고자 노력하며 지역 내 우수한 강소기업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우리가 작성한 탐방 기사가 청년들에게 강소기업을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소기업 탐방기는 SNS뿐 아니라 인제대학교 경력개발시스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인제대 배성윤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이번 청년 친화 강소기업 탐방으로 지역 우수 기업을 알리고 학생들의 인식개선을 통해 합리적 진로설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친화강소기업 서포터즈는 청년의 눈높이에서 지역 내 강소기업의 현장을 전달하고 우수한 강소기업 정보를 제공해 기업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매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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