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인제대 전민현 총장, 정유한 일반대학원 산업보안학과 주임 교수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박문태 센터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경남 지역의 산업 기술 보안 관련 정책 개발, 산업보안 전문 인재 양성을 비롯한 산업 기술 보안 컨설팅, 자문 등의 활동에 공동 협력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전민현 총장은 "협약을 통해 경남 지역은 물론 국가 차원에서 요구되는 창의․융합형 산업 기술 보안 전문 운영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박문태 센터장은 "치열해지는 글로벌 기술경쟁 하에서 산업 기술 보안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시되는 요즘, 경남 지역의 산업 기술 보안 활동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제대와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제대는 지역 산업체, 연구소,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보안 전문 인력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올 2학기 부울경 지역 최초로 일반대학원에 산업보안학과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융합형 산업 기술 보안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는 2007년 설립 이후 국가 산업 기술 보호를 위한 정책 개발, 관련 자료의 수집 및 발간, 산업기술 보호를 위한 지원 업무 및 이와 관련한 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해 오는 등 국가산업기술 보호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