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찬찬찬' 밑반찬과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 실시

경남농협, '찬찬찬' 밑반찬과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 실시

기사승인 2020-11-11 16:10:51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과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회장 최민련)는 11일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찬찬찬' 밑반찬과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찬찬찬(찬饌贊) 행사에는 농가주부모임 시군회장들이 다같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밑반찬 3가지를 포장해 경남 관내 농촌지역 홀몸어르신과 돌봄계층 150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 농가주부모임 최민련 도회장, 농협진주시지부 정대인 지부장, 진주북부농협 박보영 조합장은 진주시 명석면 인근 농가를 방문해 직접 밑반찬을 전달하고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김장김치와 밑반찬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 때문에 집안에서만 생활하다보니 적적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오고 김장김치와 밑반찬까지 지원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입동을 지나 추운 겨울로 접어드는 시점에  홀몸 어르신들과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노인 등 취약계층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음을 감안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작업은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한 상태에서 진행됐으며 손 소독과 마스트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이웃에 전달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