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가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김해캠퍼스 일원에서 ‘제11회 산·학·연·관·지역 한마음 WEEK’가 한창이다.
인제대 LINC+사업단(단장 홍승철)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인제대 산학협력가족회사(INFACO) 1000여 개 기업과 기관 등을 대상으로 산업체, 대학, 공공기관 등의 협력으로 완성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각 참여 주체들에게 산학협력의 중요성을 공통 인식시키고 지역 산업체 및 유관기관과 대학 내 산학협력 분위기를 고취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데 있다.
인제대 LINC+사업단 외 15개의 국책사업단의 소개와 최근 성과를 보여주는 ‘국책사업단 성과전시회’를 열어 상설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17일 KAIST 오준호 명예교수의 ‘4차 산업과 관련한 로봇의 기술 진화, 미래, 전망’이라는 주제로 ‘인제대학교 산학협력가족회사(INFACO) CEO 초청특강’도 개최된다.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인제드론아카데미와 함께하는 드론 VR체험’을 비롯해 총 38개의 부스를 운영해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을 위로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생들이 직접 판매체험을 통해 사업기획부터 상품개발, 제작, 판매, 수익 창출까지 전체적인 Start-up 사이클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캠퍼스 CEO 경진대회’ 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들로 이뤄져 있다.
인제대 대학일자리센터도 함께해 취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8일에 개최되는 제2회 가야문화포럼은 가야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전문가 발표 및 토론으로 구성돼 있다.
‘언택트 시대의 가야문화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김해문화원 김우락 부원장과 국립김해박물관의 이제현 학예사, 가야문화축제 제전위원회 문경수 기획팀장의 발표 후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이 밖에 학생들의 작품을 온라인으로 전시하는 ‘IU Dream Catcher’, 기업수요에 맞춘 고가장비를 소개하는 ‘INJE LAB 공용활용장비 TOUR’와 재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특강 및 부스 운영 및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INFACO와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사항 진단 및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INFACO 힐링캠프’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로 대학과 기업, 유관기관이 상호정보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편 코로나 상황으로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실시되며, 방역을 위한 부스 역시 설치돼 방역 안전에 힘쓸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