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LINC+사업단이 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과 함께하는 산학협력’을 주제로 2020년도 LINC+사업에 참여한 가족회사 및 참여 학과 교수들이 한 해 동안 거둔 다채로운 지역사회협력 우수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철저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가족회사 및 교수 대표자 등 소수만 참여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가족회사 관계자를 위해 현장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박은주 LINC+사업단장의 개회사와 경남대 강재관 산학부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경남대 박재규 총장, 허성무 창원시장, 최형두 국회의원,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 창원산업진흥원 백정한 원장의 동영상 축사 등 지역 각계 인사들의 동영상 축사와 ▲지역유관기관 감사패 증정식 ▲가족회사 현판 수여 ▲산학 및 지역 협력 우수기업(관) 및 교수 시상 ▲현장실습 우수학과 시상 등이 진행됐다.
경남대 박재규 총장은 "지난해의 성과를 마무리하는 이번 FAIR를 통해 신축년은 더욱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동영상 축사를 통해 "창원의 산학협력 체계 구축에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학, 기업,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해 새로운 창원 경제의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대 기계공학부 신정활 교수의 ‘보유기술을 활용한 산학협력사례’와 사회적 협동조합 한들산들 이순자 대표의 ‘온 마을이 함께 만드는 봉림동 마을교과서’ 등 산학협력 우수 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행사 이후에는 지역유관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창원산업진흥원의 ‘2021년 신규사업설명회’가 열렸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