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16일 오후 5시 대비 17일 오후 1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8명(경남 1715~1732번)으로 누적확진자는 1729명이다고 밝혔다.
해외입국자 2명을 제외한 16명이 지역감염이며, 9명은 확진자의 접촉자, 7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격리 중 양성판정은 2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 10명, 진주 3명, 김해 2명, 거제 2명, 사천 1명이다.
확진일 기준으로는 16일 6명(경남 1715~1720번), 17일 12명(경남 1721~1732번)이며 1월 399명(지역 380, 해외 19)이 발생했다.
창원 확진자 10명(경남 1715~1716, 1719~1720, 1722~1723, 1728~1729, 1731~1732번) 중 경남 1719, 1720, 1722, 1723, 1731, 1732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경남 1715, 1716번은 고위험시설 종사자 4차 일제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 1715번과 1716번은 창원시 소재 각각 다른 요양병원의 종사자로 창원시 방역당국은 해당 요양병원 종사자와 가족 등 총 112명 중
102명이 검사해 양성 1명, 음성 83명, 검사 진행중 18명, 검사 예정 10명이다. 이중 양성 1명은 경남 1715번의 가족이다.
경남 1715번이 근무하는 창원시 소재 한 요양병원에 대해 해당 근무자 병동에 대해 18일부터 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간다.
경남 1728, 1729번은 각각 증상이 발현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진주 확진자 3명(경남 1717, 1721, 1727번) 중 경남 1717번은 병원 입원을 위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 1721번은 경남 1717번의 가족이다.
경남 1727번은 진주국제기도원 방문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증상이 발현하여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해 확진자 2명(경남 1718, 1730번) 중 경남 1718번은 외국인 가족모임 관련 집단발생에 따른 외국인 선제검사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 1730번은 부산확진자의 접촉자다.
거제 확진자 2명(경남 1724~1725번)은 해외입국자다.
사천 확진자 경남 1726번은 본인이 증상을 느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17일 오후 1시 기준 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278명이고, 퇴원 1445명, 사망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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