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혈액원 헌혈의집, 창원센터 확장 이전 개소

경남혈액원 헌혈의집, 창원센터 확장 이전 개소

기사승인 2021-01-19 18:10:02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원장 이병찬)은 오는 22일부터 ‘헌혈의집 창원센터’를 용호동 소재 정우상가에서 고운메디컬빌딩 5층(창원시청 후문 건너편)으로 새롭게 확장 이전 개소한다.

창원센터는 지난 2008년 3월부터 정우상가 2층에서 192.85㎡(전용면적 58.3평) 운영했으나 지난해 전국 최고 헌혈실적에 비해 공간이 협소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헌혈환경 조성을 위해 4개월여의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389㎡(전용면적 117.8평) 규모, 채혈베드 12대와 문진실 3개소, 헌혈자 대기공간 및 휴게공간 등을 갖춘 경남 최고 규모의 공간으로 새 단장한다.


창원센터는 평일(토요일 포함) 오전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 및 3차 대유행으로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지만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일평균 92명, 연간 3만2250명 헌혈자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혈액원은 창원센터에서 헌혈하는 분들에게 확장 이전 개소 기념 및 홍보를 위해 문화상품권, 영화관람권 등 기념품 1+1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병찬 원장은 "헌혈의집 창원센터는 경상남도 도민의 자발적인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수급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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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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