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브리핑] 경상남도, ‘설 연휴 단계별 폐기물 관리대책’ 추진

[경남브리핑] 경상남도, ‘설 연휴 단계별 폐기물 관리대책’ 추진

기사승인 2021-01-26 12:02:31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설을 맞아 도민이 폐기물로 인한 불편 없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8일부터 2월 17일까지 ‘설 연휴 폐기물 관리대책’을 단계별로 추진한다.

우선 설 연휴 전까지 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농어촌지역 하천변 등 취약지역에 쌓여있는 폐기물을 일제 정비하고, 다중이용시설 내 분리배출실태, 명절 선물세트 등 과대포장 제품 유통 행위도 함께 지도·점검한다.


연휴 중에는 폐기물 불법 투기행위 및 음식물 폐기물량이 일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현수막 및 전광판 등을 활용한 사전홍보와 함께 폐기물 수거일 조정 및 수거함 확대 비치 등을 통해 생활폐기물 관련 도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연휴 동안 시군에서는 ‘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쓰레기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처하고, 상습적인 쓰레기 투기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연휴가 끝난 후에는 생활 주변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경상남도, 수출기업 대상 수출물류비 200만원 지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도내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200만 원까지 항공 및 해상을 통한 수출품에 대한 수출 물류비를 지원한다.

경남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수출물류비의 급격한 상승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 제조업체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위해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신규로 실시한다. 올해 총 지원액은 5400만원이다.

지원대상은 경남도에 본사 및 공장을 둔 중소 제조업체로 전년도 수출 실적이 5000만 달러 이하인 업체다.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며,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상남도,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본격 추진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조기성과 창출을 위해 ‘경남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신속 집행 점검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경남도 하천안전과장을 중심으로 1개 팀 3개조로 편성한 T/F팀을 조직한다. 

우기 전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1월부터 3월까지 집중 점검 기간을 설정하고, 회의(서면)와 현장 지도 등 점검·진단·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기간 이후에는 모니터링과 지원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는 14개의 시·군에서 낙동강 및 섬진강을 비롯한 11개 국가하천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해 140여억원에 이어 올해 전국 2위인 34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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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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