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협약은 지난해 울산-함양 고속도로 부분개통(밀양-울산 구간) 및 기업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신설․확대로 주목받고 있는 밀양시의 올해 첫 기업투자 유치다.
진양테크는 철도차량부품 및 관련 장치물 제조 회사로 하남일반산업단지 내 1만5538㎡ 규모에 155억원을 투자하고 직원 95명을 고용해 올해 하반기부터 양산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밀양시는 원활한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법령이 정하는 범위에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박일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과감한 투자결정을 해줘 감사하다"며 "기업이 감동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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