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장' 타이틀 잃어버린 ISA…주식투자 허용으로 부활하나
조계원 기자 =정부가 증시 안정화를 위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투자종목과 가입대상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ISA가 ‘국민통장’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ISA의 1월말 현재 가입자는 206만2500명으로 전달 보다 1만4600명 감소했다. ISA는 금융 당국이 ‘국민 재산 불리기'를 목표로 2016년 3월 출시한 세제 혜택 금융상품이다. 한 계좌에 예·적금, 펀드, ETF, 파생결합증권(ELS), REITs 등을 담을 수 있고, 5년 만기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에 대해 200만원(농어민·서민형 400만원)까지 비과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