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 아파트 사들인 4명 중 1명은 외지인…“똘똘한 한 채 수요”
안세진 기자 =강남3구를 중심으로 한 타 지역 거주자들의 아파트 매입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정부의 다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규제 강화와 저금리로 풍부해진 유동성이 ‘똘똘한 한 채’ 심리수요를 가속화 시켰다는 분석이다. 6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입자 거주지별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1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만1433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타 지역 거주자가 매입한 아파트는 2927건(25.6%)으로, 한국부동산이 관련 통계를...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