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유통업계는 여성 CEO 경쟁…“주어진 과제는”
내년 유통업계는 여성 최고경영자(CEO)들의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연말 인사에서 능력 있는 여성 인재를 수장으로 올리고 여성 임원 비율을 높이면서 ESG 경영에 한 번 더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 CJ올리브영, 11번가 등은 처음으로 최고경영자 자리에 여성 인재를 발탁했다. 각각 이정애 LG생활건강 부사장, 이선정 CJ올리브영 경영리더, 안정은 최고운영책임(COO)가 자리에 올랐다. 여성 CEO들의 탄생 배경에는 강화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문화에 있다. 현재 자율적으로 ...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