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시진핑의 나홀로 결정 구조가 미·중 협의 장애”
베이징에서 연례 미·중 전략경제대화가 시작된 가운데 주요 안보 현안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나홀로 결정’하는 구조가 미·중간 갈등 해결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양국간 대립이 지난해 6월 미 캘리포니아 휴양지 서니랜즈에서 열린 정상회담 이후 계속 악화되고 있다면서 여기에는 아시아·태평양에서 미국의 주도권에 도전해 중국 중심의 질서를 구축하려는 시 주석의 생각이 다른 사람과 별 상의 없이 고스란히 정책에 반영되는 것과 관련이 깊다고 분석했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