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세 뚜렷...오후 9시 4846명 신규 확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18일 오후 9시 신규 확진자가 4000여 명을 넘겼다. 자정까지 집계가 남은 상황을 감안하면 50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올 걸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484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인 3334명보다 1512명이 많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백신 3차 접종 확대 영향으로 지난달 말 감소세를 보였지만,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다시 ...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