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한일 경제계 플랫폼 구축하자”
황인성 기자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경색된 한일관계 개선과 양국의 사회·경제적 문제 해결을 위해 한일 경제계의 공유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최 회장은 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3회 한일경제인회의’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단에 합류하면서 회의 현장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영상을 통해 기조연설했다. 최 회장은 양국 경제계 차원의 공유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자는 의견을 냈다. 포럼, 협의체, 재단 등 어떠한 형태로든지 플랫폼을 구...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