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간 국회의원했던 홍준표 “국회의 진주의료원 국정조사는 헌법 위반”
진주의료원 폐업사태로 국회 국정조사에 증인으로 불려나갈 처지에 놓인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국정조사는 헌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홍 지사는 “지방고유 사무에 대해 (중략) 지방자치단체장을 증인으로 채택한 전례는 지자체 부활 이래 20년 동안 단 한번도 없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홍 지사는 지난해 12월 경남도지사 선거에 나오기 전까지는 무려 16년간 국회의원을 했다. 국회의원 16년, 지자체장 6개월의 경력이다. 홍 지사는 2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여야가 합의한 공공의료 전반에 대한 문제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