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카’ 김건우 “메타 따라가지 못했다… 서머는 보다 유연하게”
‘슈퍼팀’을 구축하며 기대를 한 몸에 받은 한화생명 e스포츠(한화생명)의 봄은 쓰라렸다. 상위권 팀만 만나면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한 이들은 정규리그를 10승 8패 5위로 마무리했다. 플레이오프에선 디플러스 기아를 잡고 반전을 써내는 듯 했으나, 젠지 e스포츠와 KT 롤스터에 연달아 패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한화생명도, 리그 관계자들조차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다. 지난해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LCK ‘올해의 선수’에도 선정된 ‘제카’ 김건우 역시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