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 더비’ 된 ‘S-더비’… 삼성-SK 잠실서 격돌
서울을 연고지로 한 프로농구 삼성 썬더스와 SK 나이츠는 2017-2018 시즌부터 ‘S더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양 팀은 각각 홈 팀 유니폼인 파란색과 빨간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한다. 치어리더들도 이날만큼은 한 데 모여 합동공연을 펼친다.종종 이색 이벤트도 펼친다. 지난 25일 개최된 S-더비에선 양 팀 사령탑이 3점 슛 대결을 펼쳐 주목받았다. 이날 경기 학생체육관에는 무려 6810명의 관중들이 모여 매진을 기록했다.특히 문경은 SK 감독은 이날 3점슛 15개를 던져 10개를 넣는 괴력을 보이며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현...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