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카페] “아프리카서 강도 잡은 삼성폰”… 현지언론 대서특필
삼성전자 휴대전화가 아프리카에서 강도를 잡았다. 케냐 나이로비에 사는 제프리 카마우가 “삼성 휴대전화 덕분에 강도를 잡을 수 있었다”는 내용의 감사 이메일을 보내왔다고 20일 삼성전자 측이 밝혔다. 카마우는 지난달 10일 새벽 3인조 강도에게 습격 당했다. 둔기로 머리를 맞아 쓰러졌고 갖고 있던 현금과 삼성 휴대전화(모델명 SGH-B130)를 뺐겼다. 여기까지는 그다지 특별할 것 없는 단순 강도 사건이다. 현지 경찰은 이달 초 범인 3명 검거에 성공했는데 카마우가 뺐긴 휴대전화가 범인 추적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 []